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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자계약, 어렵지 않아요! 중개사가 알려주는 A to Z

요즘 부동산 계약은 전자계약 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전자계약’ 이라는 말만 들어도 왠지 모르게 복잡하고 부담스럽게 느껴지지는 않으셨나요? 특히,  연세 있으신 분들 은 "나는 못 해요", "휴대폰 잘 몰라요" 하시며 거부감을 보이시곤 합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휴대폰과 신분증만 들고 오시면 저희가 다 도와드립니다. 전자서명으로 진행하기때문에 도장은 필요없습니다. 계약 내용을 하나하나 설명해 드리고, 마지막에 버튼 한 번만 누르시면 끝! 전자계약이라고 해서 꼭 비대면으로만 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실제 실무에서는 지금도 중개사무실에 모여서 대면으로 계약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만약 매수인이 젊은 분 이라면, 혜택은 매수인이 보고, 매도인은 번거로움만 감당하는 구조인 만큼, 매도인께 불편함 없도록 책임지고 도와드리는 마음 씀이  꼭 필요합니다. |English Version These days, real estate contracts are often completed through electronic systems . But just hearing the word “e-contract” can make some people, especially older clients , feel uneasy. | Is E-Contracting Too Complicated? These days, real estate contracts are often completed through electronic systems . But just hearing the word “e-contract” can make some people, especially older clients , feel unea...

이사 당일 강제 계약 변경? 현행법으로 본 임차인 구제 방법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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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보기 (클릭하여 펼치기) | 사건 개요 – 이사 당일 강제 계약 변경 사례 소개 | 강박에 의한 계약 체결의 법적 효력 | 기존 계약과 신규 계약의 관계 | 부당한 계약 조항의 무효 가능성 | 관련 판례와 유사 사례 요즘 전·월세 시장이 불안하다고 해도, 이렇게까지 악의적인 상황은 흔치 않습니다.  이번 사연은 아이의 학교 전입 문제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입주할 집이 필요했던 세입자의 다급한 상황을 교묘히 이용한 임대인의 행동에서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2개월 전 통보 시 계약 종료’ 조건으로 1년짜리 계약을 잘 마무리한 줄 알았지만, 이사 당일 임대인은 돌연 새로운 계약서를 들이밀며 “동의하지 않으면 짐을 빼라”는 강압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결국 세입자는 울며 겨자 먹기로 도장을 찍었고, 그 안에는 중도 퇴실 시 중개보수 전액과 새 세입자가 들어오기 전까지 월세를 부담해야 한다는 터무니없는 조건이 숨어 있었죠.  아무리 급해도, 공인중개사나 법률 전문가와 단 한 번만 상담을 거쳤더라면 막을 수 있었던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 Introduction in English (Click to expand) Even in today’s unstable rental market, cases this malicious are rare. This story began when a landlord took advantage of a tenant’s urgent need to move in quickly due to their child’s school transfer. The original agreement was for a one-year lease with a simple “two-month notice for termination” clause, but on moving day, the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