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fire safety인 게시물 표시

부동산 전자계약, 어렵지 않아요! 중개사가 알려주는 A to Z

요즘 부동산 계약은 전자계약 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전자계약’ 이라는 말만 들어도 왠지 모르게 복잡하고 부담스럽게 느껴지지는 않으셨나요? 특히,  연세 있으신 분들 은 "나는 못 해요", "휴대폰 잘 몰라요" 하시며 거부감을 보이시곤 합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휴대폰과 신분증만 들고 오시면 저희가 다 도와드립니다. 전자서명으로 진행하기때문에 도장은 필요없습니다. 계약 내용을 하나하나 설명해 드리고, 마지막에 버튼 한 번만 누르시면 끝! 전자계약이라고 해서 꼭 비대면으로만 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실제 실무에서는 지금도 중개사무실에 모여서 대면으로 계약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만약 매수인이 젊은 분 이라면, 혜택은 매수인이 보고, 매도인은 번거로움만 감당하는 구조인 만큼, 매도인께 불편함 없도록 책임지고 도와드리는 마음 씀이  꼭 필요합니다. |English Version These days, real estate contracts are often completed through electronic systems . But just hearing the word “e-contract” can make some people, especially older clients , feel uneasy. | Is E-Contracting Too Complicated? These days, real estate contracts are often completed through electronic systems . But just hearing the word “e-contract” can make some people, especially older clients , feel unea...

아파트 소방시설 변천사 총정리 | 완강기 설치 의무부터 대피공간까지

이미지
| Intro · 왜 아파트 소방시설은 시대별로 달라졌을까? “ 완강기는 몇 층까지 설치되어 있나요 ?”  “ 대피공간 은 예전에는 없었는데, 언제부터 의무 가 되었나요?” 아파트 중개·관리 업무를 하다 보면 한 번쯤 받게 되는 질문입니다.  우리나라 아파트 소방시설은 대형 화재가 발생할 때마다 법과 기준이 강화되어 왔고, 그 과정에서 완강기·스프링클러·대피공간(경량칸막이, 발코니 대피공간, 피난안전구역, 피난용 승강기) 등의 도입·의무화 범위가 해마다 달라졌습니다. 1970~80년대에는 건물 내부 소화전·소화기 중심의 최소 설비가 일반적이었고, 발코니 완강기 가 ‘마지막 수단’처럼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고층 아파트가 급증하면서 한두 개의 완강기로는 많은 인원을 동시에 대피시키기 어렵다는 한계가 드러났고, 2000년대 들어 발코니 대피공간, 경량칸막이, 피난안전구역, 피난용 승강기 같은 ‘체계적 피난’이 법제에 본격 반영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글에서 다룰 핵심 1) 완강기 설치 의무 는 몇 층까지인가? 2) 대피공간 제도 는 언제부터 생겼고, 어떤 형태로 발전했는가? 3) 건축년도별로 달라진 아파트 소방시설 변천사 한눈에 보기 아래에서 연대기 순으로 정리하고, 실무에서 자주 묻는 층수 기준 과 도입 시점 은 표로 깔끔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Intro · Why did apartment fire-safety rules change over time? “Up to which floor are descender devices (escape descent devices) mandatory?” “Older apartments had no refuge spaces ; when did they bec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