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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잔금시 준비서류 정리(매도,매수,대리인)

부동산 잔금시 준비서류 정리(매도,매수,대리인)

안녕하세요,   저는 11년차 공인중개사 로서 매매 거래를 진행할 때마다 잔금일이 가까워지면 꼭 반복되는 질문을 받습니다. 계약할 때 이미 여러 번 안내를 드려도, 막상 잔금일이 다가오면 고객님들께서는 다시 이렇게 물어보세요. “서류 뭐 준비해야 돼요?” “이건 왜 필요한 거예요?” 그리고 서류를 발급해 오신 뒤에도 혹시나 잘못된 건 아닐까 걱정하며 다시 한 번 확인을 요청하시죠. “중개사님, 이게 맞아요? 혹시 다른 서류도 필요해요?” 잔금일은 등기이전·입주·대출 실행이 한 번에 연결되는 만큼 불안해지는 마음, 정말 너무 잘 압니다.    그래서 오늘은 잔금일에 필요한 모든 서류를 매도인 · 매수인 · 대리인 각각의 역할에 따라 가장 정확하고 실무적으로 정리해드릴게요. 이 글만 그대로 따라오시면, 잔금 준비가 훨씬 더 명확해지실거예요.    지금부터 차근차근 안내드릴게요! | Intro in English (Tap to open) Hello, and welcome back to MoneyLog 😊 As a real estate agent with 11 years of experience , there’s something I see every single time a closing day approaches. Even if I explain everything clearly during the contract stage, clients often come back with the same questions as the final payment day gets closer: “What documents do I need to prepare?” “Why do I need this one?” And even after they get the documents issued, many clients stil...

아파트 누수, 책임은 누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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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번에 아파트 계약했어요.  매도인한테 부탁해서 잔금 치르기 전에 리모델링 공사 시작했어요!”  이런 얘기, 들어본 적 있으시죠?  많은 분들이 구축 아파트를 매수하면서 이런 꿈을 꾸시죠.  하지만 공사하는 동안에 아랫집 천장에서 물이 샌다고 연락이 온다면? 그때부터는 “누구 책임이지?”라는 미묘한 신경전이 시작됩니다.  매수인은 “매도인이 문제를 숨긴 거 아니에요?”  매도인은 “공사 때문에 발생한 것 아니에요?” 이렇게 서로 책임 떠넘기기가 시작되죠. “I recently bought an apartment, and I asked the seller if I could start remodeling before the final payment!”  Have you ever heard a story like this?  Many people dream of transforming an apartment into a dream home, but what if water starts leaking from the ceiling during the renovation?  That’s when the subtle blame game begins.  The buyer says, “Didn’t the seller hide a problem?”  The seller says, “Wasn’t this caused during the renovation?” And the finger-pointing starts. | 공사 중 발생한 누수, 누구 책임일까? “우리 집 리모델링 공사하는데, 아랫집에서 물이 새요!”  이런 상황, 생각만 해도 아찔하지 않나요?  사실 천장에서 물이 새면 대부분 윗집 배관 문제니까  윗집에 손해배상 청구하면 되는데,  공사 중 아랫집 천장에서 물이 떨어진다면? 이건 진짜 문제예요. ...